아이에게 전하지 못한 말을 전해보세요


검지야 고맙고 사랑해

김대****
2024-04-27
조회수 262

세상에서 가장이쁘고 가장 귀여웠던

내 동생 검지야 14년이라는 시간동안에 우리 검지

간질도 있어서 아파서 힘들때도 있었고

나이가 들어서 심장병 때문에 검지가 많이 싫어하는

약도 주사도 많이 맞았었지

형이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검지는 대원이형이랑 그리고

형이랑 배려해주려고 기다렸다가 형들곁을 떠난게 아닌가 싶네?

형들말이 맞지? 잘 버텨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검지

그리고 이쁜모습만 보이다가 떠나줘서 너무 고마워

어제 우리검지가 그렇게 삑삑이 좋아했었는데

형 곁이 아니라 누나곁으로 갔던게 검지가 누나한테 형 잘 부탁한다고 그 말 하고 싶었던걸까? 형이 문득 그런생각이 드네? 그래도 마지막에 형이 부를 때 안와줬던건 너무했어

그래두 형이 부르면 평소처럼 달려와서 형한테 응석 부렸어야지 형한테 응석부리면 이렇게 잘 못 떠나보낼까봐

형 걱정한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어

정말 형들 곁에 와줘서, 형들 한테 항상 웃음만 줬어서

너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 이렇게 하고싶어서 찾아왔어

검지 하늘나라에 가서는 아프지말고 뛰어노는거 좋아하니까

많이 뛰어놀구 그리고 우리검지 삑삑이 사서 종종 찾아 갈테니까 거기있는 친구들이랑 잘 놀구 있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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