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전하지 못한 말을 전해보세요


몽아~~ 잘가..

관리자
2023-08-15
조회수 290

23. 8. 14 월요일

아파서 맛있는 간식도 마음껏 못먹었던 몽이..

몽이를 많이 보진 못했지만,
볼때마다 누나한테 마음을 조금씩 여는거 같아 좋았어.
몽이가 좋아하던 장난감 몰래 만지려고 하면
얼른 달려와 뺏어가던 몽이..

미용할때 사납다며 애견미용때 사나움 추가도 받던 몽..
간식주다가 "손" 했다가 내손 잡힐뻔 했던 순간까지.
짧게나마 누나는 몽이랑 기억에 남는 순간순간들이 많네.

간식, 엄마 단어만 들어도 귀쫑끗 하던 몽이.

예쁜 몽아..
무지개 다리 잘 건넜어?
아픔없는 곳에서 맛난거 많이 먹고,
친구들 만나서 뛰뛰~ 하고,
엉아 꿈속에, 엄마 꿈속에, 가끔은 누나 꿈속에도
밝은 모습으로 한번씩 나와주라^^

그동안 고생했어. 몽~~~
잘가....
사랑한다..


----------본 게시글은 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23-08-15 01:39 몽이 님이 남겨주신 글을 옮겨온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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