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전하지 못한 말을 전해보세요


내 이쁜 삼동

쏘할****
2024-03-17
조회수 136

엄마아빠의 이쁜부분만 쏙 빼닮아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우리 넷째 삼동아

너의 행복을 위해 보내주었고

오롯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길 응원했는데

하루아침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고 마음이 아프다


난청이 있어 겁도 없이 사람과 유독 잘 지냈는데

어디가 얼마나 아파서 얼굴도 못보고

갑작스레 떠나게 되었니..


부디 아프지않게 무지개다리를 잘 건넜으리라

삼동이가 또 다시 와줄꺼라 믿고 여길께

너의 아픔을, 너의 고통을 헤아려주지못하고

알아채주지 못해 너무나도 미안하다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꼭 한번만 기회를 줄수있겠니

그때는 지금 못다 준 사랑 더더욱 많이 표현할께


더 넓은 곳에서 잘 놀다가

꼭 다시 만나러 와 줘 내 삼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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