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전하지 못한 말을 전해보세요


사랑하는 김검지

김대****
2024-04-30
조회수 83

검지야 형이야 형은 우리검지 보고싶어서 이렇게 또 찾아왔어

누나랑 내일모래 쯤에 우리 검지있는곳으로 삑삑이랑 간식 사들고 가려고 해

어제는 우리 검지가 형 꿈에 나와줬어

형이 마지막에 불렀을 때 안왔다고 한게 우리 검지도 이글을 보았을까 우리 검지 꿈에서 형이 불렀을 때 

와서 안겨줘서 고마워

꿈에서 검지가 다른친구들이랑 같이 놀고있던 것 같은데

검지도 친구들이랑 잘 있는거 같아서 다행이다

큰형은 많이 힘든가봐 우리 검지있을 때에는 

하루가 마다하고 쉬는날되면 검지 찾아가서 다음날 병원도 데려가고 했는데 이제는 집 가기가 싫데

그리고 검지동생 보리는 우울증이 온건지 애가 항상 우울해 있다고 하네 우리 검지가 보리한테 한번 들러서 인사해주고 와 보리도 검지 너가 없으니까 많이 힘든가봐

검지야 오늘도 형이 하고싶은말만 하고 가서 미안해

그래도 너무 보고싶다 내 동생 검지

오늘도 너무너무 사랑해 이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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