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전하지 못한 말을 전해보세요


땡순아 고마웠어!

땡순이 ****
2024-07-29
조회수 54

처음 만난때가 2010년....벌써 함께한지 14년이 됐네

출근하면 항상 반가워서 꼬리치며 짖는모습이 아직도 선해

풀어놓고 키울수없다보니 묶여있다가 산책시킬때 신나서 풀도 뜯고 영역표시도하고 참 귀여웠는데...

저번주 금요일에도 산책시키면서 그동안 많이 못시켜줘서 미안해 떠나기전까지 산책많이 시켜줄게 했는데 그게 마지막이였네

나이가 많아서 언젠가 떠나보내야하는데하고 마음먹고있었지만 그 시간이 너무 빨리와버렸네

함께 했던 모든 시간에 땡순이 덕분에 많이 웃고 행복했어  

하늘에서는 묶여있지않고 항상 뛰어댕기며 행복하기를 바랄게 정말 정말 고마워 사랑해 땡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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