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야

호두야 아빠야 우리호두한테 정말 오랜만에 글을쓰네 아빠는 엄마만나면 우리호두얘기 항상해 호두가 그만큼 엄마아빠에게 소중했다는거겠지?호두를 보낸지 벌써 9개월이 지나가고 있는데 아빠는 항상 변함없이 우리호두 다시만날 날만을 기다리고있어 우리호두는 이제 강아지별에서 친구 진짜 많이 사귀었겠다 우리 호두가 사나워서 싫어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우리호두 좋아하는 친구들도 엄청 많았잖아 너무나도 작고 소중한 우리아가 너무 보고싶다 아빠는 지금 감자라는 시바견을 키우고있어 우리호두는 본적없지만 우리호두 동생이야 하는짓도 우리 호두를 닮은게 너무 많아서 호두가 하던 행동들을 감자가하면 아빠는 그럴때마다 호두가 너무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어

호두야 매일 우리호두 심심하지않게 편지한다는 약속 지키지못해서 미안해 핑계겠지만 아빠가 요즘 많이 바빠서 우리호두를 챙기지 못했네 아빠는 항상 앞으로도 호두의 마지막을 함께하지 못했다는걸 후회하며 살아갈꺼야 호두야 강아지별에선 아프지말고 호두가 좋아하는거 하면서 호두가 좋아하는거 많이 먹자 항상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다 내아들 호두 아빠 또 올게 오늘도 행복한 하루보내 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