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전하지 못한 말을 전해보세요


호두야 ...

호두****
2024-09-20
조회수 24

호두야 벌써 너가 떠난지 6개월이 흘렀어.. 너 사진을 볼때마다 내가 너무 미워진다 꿈에서도 가끔 나와줘서 고마워 너가 많이 그립긴 한가보다 이렇게 잊혀지는 게 너무 두려워 사진으로만 널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슬픈 일 인거 같아..너의 숨결 너의 촉감 모두 느낄 수 없어 항상 내 침대곁에서 이불 꽁꽁 두르며 자던 너였는데 하나둘씩 실감이 나더라 길 가는데 꼭 너 같은애가 있어서 눈물이 나더라고 강아지별에선 잘 지내고 있나..? 먹고 싶던 거 못 먹게 했었는데 거기선 맛있는 것도 먹고 아픈 곳도 없었음 좋겠다 진짜 많이 사랑해 호두야 오늘도 내일도 평생 잊지않을게 잘놀고 잘 먹고 친구들이랑 편견없이 잘 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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